이곳 생활이 한달 지날때쯤 만난jin...
이 아이와 함께 타즈매니아에서 머물고있다..
마음이 잘맞아서??
그런가?
암튼 좋은 동반자 덕분에 나의 외로운 타지생활도 이젠 두렵지않다..
아니 애초에 혼자도 두렵다거나 외롭다고 느껴본적 없었다.
하지만 웬지 함께 지내고 싶은..?
혼자보다 둘이좋은 이유를 알거같다..
소중한 친구를 얻어 정말 감사하다.
우린 같은 한국 인이지만 서로 한국말을 써본적이 없다..
그만큼 이젠 호주에..영어에 물들어 버린우리..
고추장도 맵다고 느끼는건
정말 이상하리만큼 내가 변해버린거같다.
내가..?
내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때론 일어난다..
정말 이곳에 젖어버린거같다
진이씨와 산책하다가 도로에서 만난 양들.
이상한 진이씨.
댓글 없음:
댓글 쓰기